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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신문> 참장공 특집기사 ⑤ - 건강과 질병치료 내 손안에



현대인은 성급하다. 고도한 문명세계를 살아가는 데 남보다 느리면 생존경쟁에서
도태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니 빠르고 정확한 것이 절대적 무기 일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이치를 따지고 보면 빠르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빠르게만 달려온 우리는 이제 천천히 움직여 볼 때가 된 것은 아닐까?
그리고 가만히 서서 자신을 관조할 시간도 가져 보는 게 어떨까? 우주라는 것은
동양적으로 볼 때 빅뱅 이전에는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 즉 무극이다.
참장이란 이처럼 텅 빈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불교 참선의 공(空)도 마찬가지다.


참장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태극권에 대해 얘기해 보자. 태극권의 슬로 모션은
시간적으로 느리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 순간이나마 시간이 느리게 가는 감을
느낄 수 있다. 참장은 더욱이 정지, 텅빈 입정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입정이란 나도 없고 대상도 없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엔 의식을 유도한다든지 자세를 정확하게 잡는다든지 하는 수단이 필요하겠지만
고급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몸의 중량감이 상실되는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되도록 모든 것을 비워라

참잠공을 할 때 열개의 발가락은 땅을 끌어 잡듯이 약간 오므린다.
단 작은 동작에도 힘이 드는 환자는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

허리 아랫부분은 내려가고 머리 꼭대기는 위에서 잡아 올리는 기분으로 한다.
엉덩이를 뒤로 빼거나 앞으로 너무 당기면 안 된다는 것을 유념한다.

따뜻한 물이나 무중력 상태에 있다고 생각한다. 되도록 모든 걸 비운다는 생각을 한다.
피부가 하나하나 분해되는 느낌을 갖는다. 먼지처럼 날리거나 비누처럼 녹는다고
(장기가 녹고 뼈가 날린다고) 사유를 조작한다. 점차 의념을 통해 발바닥도 없어지게 한다.

참장 자세로 선 다음, 머리둘레, 코와 귀 부분에서 에너지가 바깥으로 나간다고 생각한다.
차츰 차츰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발목까지 전후좌우로 퍼져 나간다고 의념한다.
혹자는 氣를 빼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물의 정화작용을 예로 들어 생각해보자. 하나가 나가면 빈 공간이 생기고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바로 탁한 것이 나가고 새로운 것을 채우는 이치와 같다.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받아들이려고만 하지만 내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순환을 시켜야 한다.


다음은 피부의 땀구멍을 연다고 생각한다. 손바닥부터 호흡을 해본다. 숨을 내쉬면서 차츰
팔로, 어깨로 호흡을 옮겨본다. 특정부위를 돌아가면서 숭숭 뚫렸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호흡의 들고 나는 것을 생각한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그렇게 자꾸
노력하면 감지하는 능력이 개발된다.

그 다음 단계로 따뜻한 물 속, 즉 온수 밑으로 깊숙이 내려간다고 생각한다.
10부터 거꾸로 세며 잠수한다. 내몸의 살이, 근육, 내장, 뼈가 녹아 간다고 생각한다.
먼지 덩어리로 생각하고 하나하나 날려버린다. 즉 비우는 방법이다.

참장공은 장수와 건강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중국의 나이 많은 고수들은
젊은이를 능가하는 체력과 정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무병상태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보행이 가볍고 몸놀림이 유연하고 정신이 맑은 상태를 가지고 있다.



655호 [생활] (2001-12-14)


음양팔괘문 태극권 /정민영, <참장공 하나로 평생 건강을 지킨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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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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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치
200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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